호주의 배꼽이라 불리는 울루루(Uluru)

호주의 배꼽 울루루 Uluru

호주의 배꼽이라 불리는 울루루(Uluru)는 지구의 배꼽이라는 별명과 같이 세계 최대의 단일 암석이며 높이 330m 둘레 9.4km인 거대한 바위산입니다. 이곳은 원주민들이 신성시 여기는 성지이자 관광객에게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또한 이곳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으며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합니다.

 

Australia Uluru

울루루란 이름

울루루란 이름은 원주민 언어로 '그늘이 지난 장소'라는 뜻입니다. 울루루는 해 질 녘이면 석양빛이 붉은색으로 물들어 장관을 이룬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몰시간에 맞춰 투어를 진행하기도 하는데요, 붉게 물든 하늘 아래 우뚝 솟은 울루루의 모습은 마치 신이 만들어낸 작품처럼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울루루 방문 시기

 

호주 울루루에 방문하기 좋은 시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호주 울루루는 언제 방문해야 할까요?

호주 울루루는 사막지대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고, 특히 여름철에는 낮의 기온이 40도를 넘어가는 등 매우 높아지기 때문에 불쾌지수가 높아져 여행하기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반면 봄철에는 낮의 기온이 20도에서 30도 사이로 낮아지기 때문에, 쾌적한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밤에는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기 때문에, 따뜻한 옷을 챙겨서 여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호주 울루루를 여행하기 좋은 시기는 3월부터 5월까지입니다. 한국의 봄이 되겠죠. 이때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그나마 작아지기 때문에, 특히 밤에는 추위를 느끼지 않고 쾌적한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봄철에는 꽃이 피어나는 등 자연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이기 때문에, 호주 울루루의 아름다움을 더욱 느낄 수 있습니다.

 

울루루에서 할 수 있는 것들

울루루에서는 어떤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나요? 울루루 주변으로는 다양한 트레킹 코스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특히 에어즈락 리조트 내에선 낙타 타기, 승마체험, 암벽등반, 열기구 체험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고 직접 캠핑카를 운전해서 떠나는 아웃백 투어도 인기라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킹스캐년 국립공원 트래킹코스 역시 유명한데요, 약 2박 3일 동안 걷는 코스로 광활한 자연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호주 울루루에서는 원주민 문화체험도 즐길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호주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자연과 문화를 모두 즐길 수 있으며, 특히 봄철에는 호주 울루루의 아름다움을 더욱 느낄 수 있다는 것 기억해 주세요. 여행 계획을 세우실 때 이 글을 참고하시어 즐거운 여행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호주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이미지 중 하나인 울루루! 이번 기회에 저도 가보고 싶어 지네요. 여러분도 언젠가 한 번쯤은 도전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