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3. 29.

    by. Miss시드니

    시드니 블루마운틴 Blue Mountains

    호주는 우리나라와 계절이 반대인 나라입니다. 그래서 한국이 겨울일 때 오면 호주는 여름이라 여행 성수기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시드니에 여행 오시는 분이면 꼭 빼놓을 수 없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블루마운틴 국립공원에 대해 설명해드리고자 합니다.  블루마운틴은 그 이름처럼 푸른 산맥으로 유명합니다.이 곳은 호주의 대표적인 산악 제대로, 유칼립투스 나무 숲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유칼립투스 잎에서 나오는 오일이 태양빛과 만나 푸르게 반사되어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Blue-mountains
    Three sisters at Blue Mountains

     

    블루마운틴에서는 어떤것들을 즐길 수 있나요?

     

    케이블카와 레일웨이

     

    시드니 시티에서 약 1시간 반 가량 떨어진 블루마운틴 지역은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케이블카나 레일웨이 등을 타고 산 정상부 근처까지 이동해서 세 자매봉(Three sisters)이라 불리는 바위산 앞에서 사진을 찍을 수도 있고, 에코포인트 전망대에서 광활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도 있답니다. 그리고 스카이워크라는 아찔한 절벽 산책로도 체험할 수 있으니 시간 여유가 된다면 다 즐겨보는 걸 추천드려요. 유칼립투스나무는 코알라가 좋아하는 나무이기도 하죠. 코알라가 유칼립투스 나뭇잎을 먹는답니다. 

     

    세 자매봉

    블루마운틴에서 가장 유명한 명소는 Three Sisters(세 자매 바위)입니다. Three Sisters는 블루마운틴의 대표적인 자연경관으로, 세 개의 거대한 바위가 서로 어우러져 있는 모습으로 유명합니다. 이 바위는 굉장히 높은 위치에 있어서 바위를 바라보는 시선은 매우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Three Sisters는 아래쪽으로 내려다보면, 블루마운틴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멋진 전망대가 있어서, 블루마운틴을 방문한 관광객들은 꼭 한번 방문하는 곳입니다. 

     

    다양한 산책로와 하이킹 코스

    블루마운틴 지역에는 다양한 산책로와 하이킹 코스가 있어서,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또한 스카이다이빙, 스카이워크, 케이블카, 캠핑 등 다양한 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블루마운틴은 호주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그 푸른 산맥과 자연의 아름다움, 그리고 다양한 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이며 호주에 여행을 온다면 꼭 추천하고 싶은 곳이기도 합니다.

     

    블루마운틴 여행 팁

    여행사 패키지 상품보다는 자유여행을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영어가 어렵다면 쉽게 한인여행사를 통해 투어에 참가할 수도 있습니다. 교통편이 잘되어있어서 어렵지 않게 다녀올 수 있는 곳입니다. 시드니에 기차로 1시간 50분 정도 거리인데 다만 물가가 살짝 비싼 편이라는 것도 염두에 두시면 좋습니다. 호주 시드니에서 차로 직접 운전해서 간다면 블루마운틴까지는 약 한 시간 반 거리입니다.  그 푸른 산맥과 자연의 아름다움으로 유명한 블루마운틴은 매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습니다. 여행 전 날씨를 확인하여 비가 오거나 흐리지 않을 때 가는 것이 좋으며 시드니 시내보다 온도가 좀 더 낮을 수 있으니 그에 맞게 옷과 장비를 준비하는 것도 좋습니다. 

     

    간단하게 블루마운틴 소개를 해드렸는데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