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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블루마운틴 Blue Mountains
호주는 우리나라와 계절이 반대인 나라입니다. 그래서 한국이 겨울일 때 오면 호주는 여름이라 여행 성수기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시드니에 여행 오시는 분이면 꼭 빼놓을 수 없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블루마운틴 국립공원에 대해 설명해드리고자 합니다. 블루마운틴은 그 이름처럼 푸른 산맥으로 유명합니다.이 곳은 호주의 대표적인 산악 제대로, 유칼립투스 나무 숲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유칼립투스 잎에서 나오는 오일이 태양빛과 만나 푸르게 반사되어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Three sisters at Blue Mountains 블루마운틴에서는 어떤것들을 즐길 수 있나요?
케이블카와 레일웨이
시드니 시티에서 약 1시간 반 가량 떨어진 블루마운틴 지역은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케이블카나 레일웨이 등을 타고 산 정상부 근처까지 이동해서 세 자매봉(Three sisters)이라 불리는 바위산 앞에서 사진을 찍을 수도 있고, 에코포인트 전망대에서 광활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도 있답니다. 그리고 스카이워크라는 아찔한 절벽 산책로도 체험할 수 있으니 시간 여유가 된다면 다 즐겨보는 걸 추천드려요. 유칼립투스나무는 코알라가 좋아하는 나무이기도 하죠. 코알라가 유칼립투스 나뭇잎을 먹는답니다.
세 자매봉
블루마운틴에서 가장 유명한 명소는 Three Sisters(세 자매 바위)입니다. Three Sisters는 블루마운틴의 대표적인 자연경관으로, 세 개의 거대한 바위가 서로 어우러져 있는 모습으로 유명합니다. 이 바위는 굉장히 높은 위치에 있어서 바위를 바라보는 시선은 매우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Three Sisters는 아래쪽으로 내려다보면, 블루마운틴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멋진 전망대가 있어서, 블루마운틴을 방문한 관광객들은 꼭 한번 방문하는 곳입니다.
다양한 산책로와 하이킹 코스
블루마운틴 지역에는 다양한 산책로와 하이킹 코스가 있어서,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또한 스카이다이빙, 스카이워크, 케이블카, 캠핑 등 다양한 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블루마운틴은 호주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그 푸른 산맥과 자연의 아름다움, 그리고 다양한 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이며 호주에 여행을 온다면 꼭 추천하고 싶은 곳이기도 합니다.
블루마운틴 여행 팁
여행사 패키지 상품보다는 자유여행을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영어가 어렵다면 쉽게 한인여행사를 통해 투어에 참가할 수도 있습니다. 교통편이 잘되어있어서 어렵지 않게 다녀올 수 있는 곳입니다. 시드니에 기차로 1시간 50분 정도 거리인데 다만 물가가 살짝 비싼 편이라는 것도 염두에 두시면 좋습니다. 호주 시드니에서 차로 직접 운전해서 간다면 블루마운틴까지는 약 한 시간 반 거리입니다. 그 푸른 산맥과 자연의 아름다움으로 유명한 블루마운틴은 매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습니다. 여행 전 날씨를 확인하여 비가 오거나 흐리지 않을 때 가는 것이 좋으며 시드니 시내보다 온도가 좀 더 낮을 수 있으니 그에 맞게 옷과 장비를 준비하는 것도 좋습니다.
간단하게 블루마운틴 소개를 해드렸는데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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