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3. 27.

    by. Miss시드니

    호주 시드니를 대표하는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시드니 오페라하우스는 호주 시드니 항구에 위치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종합 극장입니다. 이 건물은 1973년에 준공되었으며, 조개껍데기 형태의 독특한 외관과 혁신적인 구조로 근대 건축의 걸작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어 있으며, 호주를 대표하는 상징물 중 하나입니다.

     

    오페라하우스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역사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의 역사는 1956년에 국제 공모전을 통해 덴마크 출신의 건축가 요른 우츠온(Jørn Utzon)의 설계안이 선정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우츠온은 시드니 항구의 바다와 하늘을 반영한 조화로운 디자인을 제안했으나, 복잡한 구조와 예산 초과, 정치적 갈등 등으로 인해 건설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에 직면했습니다. 이에 우츠온은 1966년에 프로젝트에서 물러나고, 이후 다른 건축가들이 완공을 이끌었습니다. 시드니 오페라하우스는 1973년 10월 20일에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참석하에 개관식을 가졌습니다.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특징

    시드니 오페라하우스는 여러 층의 단형 수평단면(플랫폼) 기단 위에 바람을 안은 돛, 대양의 파도, 조개껍질을 상징하는 10개의 볼트를 사용하여 건물을 구성합니다. 이 볼트들은 각각 다른 크기와 각도를 가지고 있으며, 콘크리트와 철근, 세라믹 타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또한 볼트들은 두 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있으며, 하나는 콘서트 홀과 오페라 극장을, 다른 하나는 연극장과 스튜디오를 수용합니다. 시드니 오페라하우스는 하늘과 땅 어느 각도에서 보아도 전체적인 모습이 보이도록 디자인되었습니다.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서 즐길수 있는 것들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서는 오페라를 비롯하여 뮤지컬, 발레, 클래식 음악, 재즈, 현대음악, 연극,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시드니 오페라하우스는 화려한 시드니 항구를 바라보며 음료를 즐길 수 있는 현관 바와 레스토랑, 카페 등을 있어 현지인들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 있는 명소입니다.

     

    호주 시드니 관광에서 빠지지 않는 명소

    호주에 오래 살아도 오페라하우스는 클래식 음악, 오페라, 무용 등에 관심이 없으면 자주 가게되지 않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주변 관경이 정말 가슴이 확 트이는 아름다운 곳이기에 공연을 보지 않더라도 꼭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시드니 하버브리지를 마주하며 주변 풍경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 대해 간단히 정리해 보았습니다.